오렌지 전쟁. FTA 관세와 곱급 계약문제 :: 광화문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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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검증 완화 문제는 미국산 오렌지쥬스의 원산지 인정 여부에서 시작됐다. 한국으로의 수출관세율이 54%였던 미국산 오렌지주스 농축액 관세율은 2012년 3월 한미 FTA 발효 후 `제로(0%) 관세`로 변경됐다. 그러나 관세청은 지난해 2월 미국 오렌지 농축액 수출업체 4곳이 브라질 등 다른 국가로부터 농축액을 수입, 가공해 한미 FTA에서 정한 원산지 규정을 위반한 단서를 포착해 고강도 조사를 벌였으며, 추가적인 원산지 증빙을 요구했다.



실제로 오렌지 시장의 최대기업인 브라질 회사인 

쿠트랄리(Cutrale)와 

시트로수쿠(Citrosuco)는 플로리다에서 오렌지주스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박 의원은 오렌지 시장은 독과점 시장으로 최대 기업인 쿠트랄리와 시트로수쿠, 그리고 다국적 기업인 카길(Cargil Citrus)의 생산량을 합치면 브라질 시장의 약 75%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을 중심으로 브라질이 전 세계 시장의 약 70%를 공급하고 있다. 세계 최대의 농축 오렌지 공급업체인 쿠트랄리 그룹은 전세계 오렌지 시장의 3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출처] 이투데이: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914592#csidxd55b329de190149a5bd3dcce4f99c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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