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브랜딩 - Case of new logo for Las Vegas :: 광화문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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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 여행을 알아보다 발견한 새로운 로고.
블링블링함을 한껏 강조한 모습에서 그들이 강조하고 싶은 아이덴티티가 확실히 들어난다.
(너무하다 싶기도 하다)

(출처: http://www.underconsideration.com/brandnew/archives/new_logo_for_city_of_las_vegashp)

예전 로고는 too much라는 느낌을 지울수는 없지만,
새로운 로고에서 사라져버린 아기자기한 느낌이 아쉽기도.
특히 저 선인장.
simplicity가 분명 최근의 트렌드이지만, 친숙함과는 또 별개의 문제인듯.

생각했던것보다
현지에서는 더 많은 조롱을 받는데,

(출처: http://www.underconsideration.com/brandnew/archives/)

주된 이유는, 
보는것처럼 도시로고가 tourism로고와 판박이인데다,

(출처: http://www.underconsideration.com/brandnew/archives/)

이런 느낌의 패키지가 나오기 때문.

새로운 로고가 욕을 많이 먹고있긴하지만, 
논의의 핵심은 아니다.

중요한것은 유형의 로고가 '멋지다/구리다' 의 문제가 아니라(이건 얼마든지 바꿀수있으므로)
도시의 차별화 포인트에 대한 논의와 사람들의 공감. 
그리고 도시 전체를 아우르는 포괄성과 일관성이 아닐까.
모든 것이 도시브랜딩의 과정일뿐이라고 생각한다.

요즘 나오는 한국 도시들의 로고들은 보면,
로고 자체는 잘 만든다. 오히려 미국보다 깔끔하고 아이덴티티를 확실히 표현해낸 멋진 로고들도 많다.
그러나 아쉬운건 '그 뿐이라는' 거다.
디자인 - 행정 - 도시계획
이 세박자가 따로놀기 때문에, 멋진 로고를 만들어도 빛좋은 개살구다.
(디자이너, 브랜드기획자의 역량 문제라기보다, 보여주기식만을 너무 원하는 시스템의 문제) 

말로 주저리 떠드는것보다,
아래의 '라스베이거스'와 '서울시'의 홈페이지 메인을 직접 보고
'아~' 하는게 빠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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