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경제/Other' 카테고리의 글 목록 :: 광화문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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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엄, 표현


all walks of life

 
Also found in: Acronyms.

all walks of life

Fig. all social, economic, and ethnic groups. We saw people at the airport from all walks of life. The people who cameto the street fair represented all walks of life.


각양각색의, 각계각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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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 여행을 알아보다 발견한 새로운 로고.
블링블링함을 한껏 강조한 모습에서 그들이 강조하고 싶은 아이덴티티가 확실히 들어난다.
(너무하다 싶기도 하다)

(출처: http://www.underconsideration.com/brandnew/archives/new_logo_for_city_of_las_vegashp)

예전 로고는 too much라는 느낌을 지울수는 없지만,
새로운 로고에서 사라져버린 아기자기한 느낌이 아쉽기도.
특히 저 선인장.
simplicity가 분명 최근의 트렌드이지만, 친숙함과는 또 별개의 문제인듯.

생각했던것보다
현지에서는 더 많은 조롱을 받는데,

(출처: http://www.underconsideration.com/brandnew/archives/)

주된 이유는, 
보는것처럼 도시로고가 tourism로고와 판박이인데다,

(출처: http://www.underconsideration.com/brandnew/archives/)

이런 느낌의 패키지가 나오기 때문.

새로운 로고가 욕을 많이 먹고있긴하지만, 
논의의 핵심은 아니다.

중요한것은 유형의 로고가 '멋지다/구리다' 의 문제가 아니라(이건 얼마든지 바꿀수있으므로)
도시의 차별화 포인트에 대한 논의와 사람들의 공감. 
그리고 도시 전체를 아우르는 포괄성과 일관성이 아닐까.
모든 것이 도시브랜딩의 과정일뿐이라고 생각한다.

요즘 나오는 한국 도시들의 로고들은 보면,
로고 자체는 잘 만든다. 오히려 미국보다 깔끔하고 아이덴티티를 확실히 표현해낸 멋진 로고들도 많다.
그러나 아쉬운건 '그 뿐이라는' 거다.
디자인 - 행정 - 도시계획
이 세박자가 따로놀기 때문에, 멋진 로고를 만들어도 빛좋은 개살구다.
(디자이너, 브랜드기획자의 역량 문제라기보다, 보여주기식만을 너무 원하는 시스템의 문제) 

말로 주저리 떠드는것보다,
아래의 '라스베이거스'와 '서울시'의 홈페이지 메인을 직접 보고
'아~' 하는게 빠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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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생활건강, 코카콜라 주식 450만주 처분 
LG생활건강은 자회사 코카콜라음료의 유상감자를 위해 이 회사 주식 450만주를 처분하기로 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주당 처분단가는 1만6500원으로, 총 처분금액은 742억5000만원이다. 거래일자는 4월 11일이다. LG생활건강은 “주식 처분은 코카콜라음료의 유상감자를 위한 것으로 450만주를 강제 유상 소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LG생활건강은 코카콜라음료의 전체 발행주식 1000만주 가운데 90%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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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요네하라 마리"다

by 마음산책 2017.01.16


유쾌한 지식여행자 요네하라 마리는 말했습니다. “상식이 밑바탕부터 뒤흔들리는 드라마를 체험자에게 직접 들을 수 있으니 동시통역과 구걸은 사흘 하면 그만둘 수 없다”고. 방대한 지식과 자유로운 사유를 우리에게 ‘동시통역’했던 요네하라 마리. 알면 알수록 더 알고 싶어지는 사람, 사후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살아 있는’ 그녀에 관해 독자 여러분과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마침내 왔네요. 우리가 알고 있는 요네하라 마리는 이런 사람이지요. 러시아․일본 정상 외교 회담의 전문 러시아어 동시통역사이자 작가와 비평가로 왕성하게 활동한 이. 1960년대 어린 시절 공산당원인 아버지를 따라 프라하로 이주해 국제학교에서 이異문화를 경험하고 도쿄외국어대학과 도쿄대학에서 러시아어를 전공한 뒤, 옐친과 고르바초프가 지목한 일급 동시통역사로 활동한 일본 여성. <요미우리 문학상>과 <고단샤 에세이상> 등 많은 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필력과 특유의 관찰력을 인정받은 작가. 하루 일곱 권의 책을 읽어치우며 언어, 역사, 문화인류학을 아우르는 방대한 지식을 자랑하는 인문주의자. 그를 수식하는 글은 많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대지주의 아들이었으나 모든 걸 버린 채 사회주의 혁명에 투신했다. 1960년 1월, 요네하라는 공산당 국제정보국이 프라하에서 운영하던 공산주의 이론지 <평화와 사회주의 제문제>에 일본공산당이 파견한 그 잡지 편집위원이었던 아버지를 따라갔다. 그때부터 1964년 11월(중학교 2학년 3학기)까지 약 5년 동안 외국 공산당 간부 자제들 전용학교인 소비에트 학교에 다녔다. 50여 개국 아이들이 한 반 정원 20명 아래로 배정된 교실에서 논술과 토론 위주의 수업을 받은 요네하라는 일본에 돌아간 뒤 객관식 OX 문답시험에 당황했고 일방적 주입식 교육에 적응하느라 애를 먹었으며 프라하 친구들과 그 시절을 그리워했다. 도쿄외국어대 러시아어과를 나와 도쿄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옐친이나 고르바초프가 지목해서 통역을 부탁할 정도의 일급 동시통역사 생활을 하면서 1990년까지 대학에서 가르치다 본격적인 작가 활동을 시작한 그는 2006년 난소암으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평생 독신 생활을 하면서 많은 작품을 남겼다.  이 특이한 이력의 분방하고 자유로운 삶 자체가 하나의 극적인 드라마였다. 다수의 상식과 편견, 고정관념을 깨고 동서양을 넘나든 다문화적 경계인, 자유인, 국제인적 감각과 사유, 톡톡 튀는 발상과 경쾌한 문체, 거침없는 독설이 빚어내는 재미가 ‘중독성’을 지녔다는 요네하라 문학은 그런 삶의 소산이었다.  

-한승동 선임기자, <한겨레> 서평 기사  


이렇게 경쾌한 문체, 거침없는 ‘독설’이 빚어내는 재미로 무장한 요네하라 마리 월드는 국내에까지도 이미 마니아층을 형성했습니다. 호쾌한 입담의 요네하라 마리 월드에 한번 들어선 사람이라면 이 매력적인 세계에서 놓여날 수 없을 거라 감히 단언합니다. 이 ‘개성’은 어느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마리 고유의 매력이니까요. 마리의 개성에 관해서는 하나뿐인 여동생 이노우에 유리가 언니를 추억하며 써내려간 솔직하고 유쾌한 기록 『언니 마리』에서 말한 바 있습니다(이노우에 유리는 이탈리아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셰프이면서 일본을 대표하는 극작가이자 소설가인 고 이노우에 히사시의 부인이기도 합니다). 


언니는 어려서부터 정말 특출하게 개성적이었다. 나는 태어나서부터 같이 지낸지라 사실 그다지 이상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으나, 10대 후반부터는 언니가 다른 사람들과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주위로부터 “저 사람 재밌네, 좀 희한한 사람이 있어”라는 소리를 듣는 사람을 만나봐도, “응? 이 정도면 마리가 훨씬 재밌고 희한한걸” 하고 여기게 된다. 인간은 누구나 제 틀 안에서는 개성적이요 재미있다. 그러나 모든 이가 그 틀을 깨고 나와 자신의 개성을 표출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마리에게는 틀이란 게 없었다. 그 요인은 여러 가지 있겠지만, 언니는 타고난 에너지로 정신을 자유롭게 활짝 열어젖히고 살았다. 그 결과로 약간의 곤란함도 즐거움도 함께 받아들였다. 덕분에 주위에도 불똥이 튀는 일이 있었지만 그조차도 시간이 지나고 보니 그리워진다. 

-이노우에 유리, 『언니 마리』(2017, 마음산책)


복잡다단한 인생사를 꿰뚫는 요네하라 마리의 촌철살인 마음산책은 2006년 11월 첫 번째 번역서인 『프라하의 소녀시대』를 시작으로, 2013년 10월 그가 생전에 출간한 마지막 책인 『유머의 공식』까지 열여섯 번째 번역서를 출간하는 것으로 요네하라 마리 전작을 완간한 바 있습니다. 소녀 시절 프라하의 소비에트 학교를 다녔던 경험을 바탕으로 동유럽 공산주의 국가의 내면을 들여다본 논픽션 『프라하의 소녀시대』부터 기존의 상식과 정의, 정통과 이단에 반문을 제기하는 재미있는 문화인류학 『마녀의 한 다스』, 자신의 독특한 경험을 비롯해 음식에 관한 동서고금의 문화사까지 아우른 음식론 『미식견문록』, 통찰력과 재치가 빛나는 80가지 생각 코드 『교양 노트』, 지구 곳곳의 속담을 통해 인류의 보편상을 엿보는 『속담 인류학』까지 예의 촌철살인은 빛이 납니다. 이를테면 이런 글들이지요. 



“절대 절대 외치지만, 인간사에 절대라는 것은 절대로 없어.”       


“좁은 시야, 오만한 강요, 무지하고 자만에 가득 찬 독선, 다른 문화나 역사적 배경에 대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빈곤한 상상력, 이런 사고가 얼마나 골치 아픈 것인지. 게다가 이런 정신의 소유자가 강력한 무기를 갖고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가장 큰 비극이다.”      


“인간에게 요구되는 유일한 능동적 행위는 돈을 내는 일.”       


“즉 어디에선가 일을 너무 많이 하면, 다른 어디의 일은 없어진다. '일량보존의 법칙’이라는 것도 있을 법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을 위해 어떤 식으로 열심히 하느냐다. 이상한 일을 열심히 하면 주변에 폐가 될 뿐이다.”       


“‘나에게 재능이 있는데 바보 같은 주위 사람들은 인정하지 않는다’라고 늘 푸념하는 사람이 있다. 탤런트의 어원에 의하면 재능은 묻힐 리가 없다. 그 재능을 꽃피우는 힘도 재능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노력에 따라 개선의 여지가 있는 분야에서는 이상형을 취하고, 용모나 나이 등 노력의 여지가 없는 분야에서는 쓸데없이 이상형을 품지 말 것. 이것이 행복해지는 방법이 아닐까.”      

요네하라 마리의 방대한 지식과 이를 꿰는 포복절도할 재담을 섭렵하다 보면 현재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이야기꾼이란 이러한 사람이 아닐까 싶어집니다. “다감함, 날렵함, 섬세함, 유머감각”(고종석)을 고루 갖추기란 어려운 미덕이잖아요.       


이문화 체험에 기반한 글들은 예전에 비해 엄청나게 많아졌다. 하지만 요네하라 마리의 에세이가 그런 류의 에세이들에 비해 깊이가 있는 것은, 다름에 대한 체험을 소개하는 것에 머물지 않는 데 있다. 다름을 통해 타자와 나를 다시 한 번 돌아보고, 다름이란 결국은 같음의 또 다른 양태라는 것을 깨달았다는 것에 있다. 발터 베냐민은 이야기꾼의 두 모델로 농경문화 속에서 오래도록 농사를 지은 노인과 전 세계를 항해하는 뱃사람을 들었지만, 요네하라 마리의 에세이들을 읽었더라면 거기에 두 문화의 접점에서 그것을 이어주는 통·번역가도 포함시켰으리라. 

_김석중, 『교양 노트』 ‘옮긴이의 말’에서  


“타고난 에너지로 정신을 자유롭게 활짝 열어놓고 산” 요네하라 마리. 살아 있었더라면 그녀의 더 많은 에너지에 포섭당할 수 있을 텐데 하는 아쉬움과 함께, 아직 요네하라 마리를 접하지 않은 독자들이 새삼 부러워지기까지 합니다. 진짜 이야기꾼 요네하라 마리를 이제 곧 알게 될 기쁨이 있을 테니까요.




책표지이미지

요네하라 마리 특별 문고 세트

요네하라 마리 |마음산책

2017.01.15

빈레이어
책표지이미지

언니 마리

이노우에 유리 |마음산책

2017.01.15

빈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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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능키
AC :  계산기 전원을 켜는 기능과 에러가 뜰 경우 또는 계산기를 사용할 때 "="을 계속 누를 경우 메모리에 "="을 누른 결과값이 기억되는데요. 기억된 결과값의 합을 불러올 때는 "GT"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그 기억된 값을 지울 때도 씁니다.

C   :  에러가 뜰 경우에도 쓰고, 계산과정 중에 잘못된 부분만 지우고 계산을 계속할 경우에 사용합니다. 예를 들면, 123 × 456 을 123 × 546 으로 잘못 눌렀을 때 123 × 546 C 456 = 56,088 로 바르게 계산할 수 있어요.

MC :  "M"은 메모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M+, M- 로 메모리에 기억되어 있는 숫자를 지울 때 사용합니다. M+는 메모리에 더해놔!, M-는 메모리에서 빼놔! 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MC는 화면에 나타나 있는 수를 그대로 계속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MR :  memory read, 즉 메모리에 저장되어 있는 수를 읽어들여! 아래의 예를 보시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거예요~

▶   :  "▶"은 숫자를 잘 못 눌렀을 때 맨 끝의 숫자를 지울 때 사용합니다.

F, CUT, UP, 5/4  ;  4,3,2,0, ADD2
F  : 소숫점 아래 자리수를 전부 나타낼 때. ex) 1 ÷ 3 = 0.33333333333
CUT : 소숫점 아래 자릿수 이하를 절사할 때. ex) CUT, 3 2 ÷ 3 = 0.666  1 ÷ 3 = 0.333 
UP   : 소숫점 아래 자릿수로 절상할 때. ex) UP, 3 2 ÷ 3 = 0.667  1 ÷ 3 = 0.334
5/4  : 반올림할 때.  ex)5/4, 3 : 2 ÷ 3 = 0.666  1 ÷ 3 = 0.333
CUT, ADD2 : 소숫점아래 2자리 수 더하기
일반적인 계산을 할 때는 소숫점을 일일이 눌러가며 계산을 합니다.
그런데, CUT, ADD2로 스위치를 고정시켜 놓으면
"1234 + 2578 + 2265 + 7715 = 137.92"
계산할 때 소수점을 누르지 않고 숫자만 더하면 자동으로 소숫점 아래의 자리가 2자리로 고정되어 계산됩니다. 연습해 보면 무슨 말인지 알 수 있어요. 

   M+, M-, MC, MR 사용

(5 × 5) + (7 × 7) + (8 × 8) = 138
위의 식을 쌀집계산기로 어떻게 계산할까요?

5 × 5 M+, 7 × 7 M+, 8 × 8 M+, MR 138

다음과 같이 계산해도 됩니다.(참고만 하시면 좋겠어요~)
5 × M+, 7 × M+, 8 × M+, MR, 138

(5 × 5) - (7 × 7) + (8 × 8) = 40
5 × 5 M+, 7 × 7 M-, 8 × 8 M+, MR 40
5 × M+, 7 × M-, 8 × M+, MR 40
 (참고만 하세요~)

   GT, AC 사용

(5 × 5) + (7 × 7) + (8 × 8) = 138 를 계산기로 계산해 보면 아래를 따라해 보시면 됩니다.

AC 5 × 5 = (25), 7 × 7 = (49), 8 × 8 = (64), GT 138
( )안의 숫자는 입력하는 것이 아니라 자동 계산된 숫자입니다.
이렇게 계산해도 되구요. 
 AC 5 × = (25), 7 × = (49), 8 × = (64), GT 138

"GT"는 "="으로 계산된 값의 합을 구하는 키입니다.

(5 × 5) - (7 × 7) + (8 × 8) = 40
5 × 5 = 25, 7 × 7± = - 49, 8 × 8 = 64, GT 40
"+/-" 키는 (-)를 나타내는 키입니다.
5 × = 25, 7 × 7 ± = -49, 8 × = 64 GT 40

(25 × 30) × (15 + 25) / (52 + 23) 를 계산기로 계산해 볼까요?
52 + 23 M+, 25 × 30 = 15 + 25 × GT, ÷ MR = 400
조금 헷갈리시죠?
나누는 수를 먼저 계산해서 메모리에 저장시킨 후에 (25 × 30) "=" 을 누르면 이제 'GT'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15 + 25) 누르고 "×"를 누르면 15+25의 결과가 화면에 나오면서 이 결과에 "GT"를 곱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먼저 메모리에 저장시켜 둔 (52 + 23)의 값을 불러와서 나누면 됩니다.

   루트 계산과 제곱의 계산

"√"를 사용하려면 숫자를 먼저 누른 후 "√" 기호를 사용하면 됩니다.
√ × 5 = 8.66

어떤 수의 제곱을 구하고자 할 때는 숫자를 두번 누를 필요 없이
3.5 × =12.25
이렇게 계산하면 간단합니다. 즉, 3.5 × 3.5 누르지 않더라도 "3.5 ×"누른 상태에서 화면에 "3.5"가 나타난 상태에서 "="을 누르면 간단하게 제곱을 구할 수 있어요.

   TIP

=, M+, M- 등을 누른 후에는 계산기 화면에 있는 숫자를 지우지 않고 계속 사용 할 수 있습니다.
0.123를 나타낼 때 0.123 하지 말고 ".123"만 누르면 됩니다.
자리수가 많을 때는 1,000단위 1,000,000단위로 끊어서 계산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10,000,000 × 57의 계산 은 10×57로하고 570다음에 0을 6번 붙이면 됩니다.

   + +, - -, × ×, ÷ ÷

사칙연산기호를 두번 눌러서 계산을 간편하게 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기호를 두번 누르면 액정에 "K" 표시가 나타납니다.

8, 9, 10 에 같은 수 7을 더할 때
7 + + 8 = 15
9 = 16
10 = 17
     
8, 9, 10에서 같은 수 7을 뺄 때
7 - - 8 +1
9 = 2
10 = 3
     
8, 9, 10에 같은 수 7을 곱할 때
× × 8 = 56
9 = 63
10 = 70
     
14, 21, 28을 같은 수를 7로 나눌 때
7 ÷ ÷ 14 = 2 (7을 분모로 생각하면 됩니다)
21 = 3
28 = 4

   현재가치 미래가치 계산

조금 어려운 개념인데요.
일단 '난 이런 것 까지는 몰라도 된다'는 분들은 가벼운 맘으로 PASS! ㅎ~
10년후에 10원을 받는다고 할 때 지금 현재 받으면 얼마나 받을 수 있나?(이자율은 10%) 계산해 봅니다.
기본적으로 1 / 1.1 × 1.1 × 1.1 × 1.1 × 1.1 × 1.1 × 1.1 × 1.1 × 1.1 × 1.1 분모에 1.1을 10번 곱해서 계산해야 되지요?

계산기로는
1.1 ÷ ÷ 1 = = = = = = = = = = ("="을 10번 누릅니다.) 0.38554
앞의 1.1이 분모라고 생각하시면 되구요.

미래가치를 계산해 보겠습니다.
1.1×1.1×1.1×1.1×1.1×1.1×1.1×1.1×1.1×1.1=2.593742
계산기를 사용하면
1.1××=========(=9)2.59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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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시 : 2016년 8월 29일(월요일) 
□ 출연자 : 조영태 교수 (서울대 보건 대학원)



“한국의 인구절벽 현상 전 세계에서 유일”

[홍지명] 저출산,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닌데요. 지난해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또 OECD 최저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그러니까 2015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은 1.24 명으로 OECD 34개 회원국 가운데 포르투갈과 함께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낮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서 정부는 지난 10여 년간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을 폈지만 두드러진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는 난임 수술비 지원을 확대하고 남성의 육아 휴직 수당도 늘리는 등 저출산 관련 응급책을 내놓기도 했는데요. 2차 저출산 고령사회 위원회의 위원으로도 참여했던 분입니다. 서울대 보건 대학원의 조영태 교수를 전화 연결해서 정부의 저출산 대책 진단해보고 해법에 대해서도 모색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조영태] 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 정진엽 복지부 장관이 저출산 문제는 사회 전반에 지진, 해일처럼 다가올 것이다. 이런 경고를 내놓았습니다. 지금 저출산 문제, 이게 얼마나 심각한 겁니까?

[조영태] 저출산은 고령화에 비해서 저희가 체감을 잘 못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2002년생부터 우리나라의 초저출산이 시작이 되었거든요. 그런데 이 아이들이 지금 아직 중학교 2학년이에요. 그러니까 0세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니까 한 14세인데. 이들이 가지고 있는 사회적인, 경제적인 임팩트가 아직까지는 굉장히 낮았습니다. 그래서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연령대가 19세 정도 부터잖아요? 그때가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을 갈 때라서. 이게 앞으로 한 4년 남았는데 그때부터 이들이 주된 소비자가 되는 산업에서부터 매우 큰 영향을 받게 될 것이고. 그 진원이 15년 전이었고, 이게 나타나려면 20년이 걸리니까 그래서 우리가 이걸 쓰나미라고 얘기를 하게 됩니다. 

[홍지명] 그렇군요. 우리 정부는 앞으로 5년간을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한 골든타임이다 이렇게 정했습니다. 이걸 좀 바꿔놓고 얘기하면 이 시기를 놓치면 저출산을 극복하기 어려워진다 이렇게 봐야하는 겁니까?

[조영태] 좀 더 정확하게는 왜 정부가 5년을 골든타임으로 정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것보다 오히려 더 짧은 한 3년을 골든타임이 아니라 마지노선으로 봐야 한다라고 저는 생각을 하는데요. 골든타임은 지금이 최적이라는 시간이고. 전혀 그렇지가 않거든요. 최적이 아니라 이미 늦었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뒤로 후퇴할 수 있는 공간이 없거든요. 

[홍지명] 조 교수께서 3년을 마지노선으로 보는 이유는 뭡니까?

[조영태] 그 이유는 제가 장래의 인구 추계를 좀 예측을 해봤어요. 몇 명의 아이가 태어날지를. 그랬더니 지금까지는 우리나라가 2002년부터 매년 한 40만 명 대의 아이가 태어나고 있는데. 지금의 출산율이 1.2명이 계속 지속되면 한 2018년? 빠르면 2018년 늦으면 2019년이면 30만 명 대로 줄어듭니다. 한 해에 태어나는 아이들의 숫자가요. 제가 40대 중반인데 이 아버지 세대들이 지금 100만 명이 태어났고. 그 밑에 있는 아이들 세대가 40만 명이 태어났는데 그것보다 더 줄어드는 것이죠. 그래서 30만 명 대로 줄어들면 심리적인 저지선 같은 건데 돌이킬 수가 없어서 제가 생각했을 때 한 3년 정도 안 남았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홍지명] 그러니까 합계 출산율이 1.24명 이런 정도면 이대로 계속 가면 우리나라 인구가 준다, 더 나아가서는 대한민국이 사라진다 지금 이런 얘기까지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조영태] 충분히 가능한 일이죠. 

[홍지명] 가능한 일입니까?

[조영태] 네, 맞습니다. 산술적으로 보면 충분히 가능하고요. 산술적인 것이 아니어도 재미있는 것이 이겁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경제를 중추를 담당하고 있는 사람이 한 해에 100만 명가량이 태어났어요. 한 90만 명에서 100만 명. 그런데 그 자녀세대들이 지금 말씀드렸던 2002년생 이후에 태어난 아이들이 40만 명 대 중반으로 태어났거든요. 그런데 전 세계에 이렇게 한 세대의 태어나는 인구나 절반으로 줄어든 나라가 전 세계에 우리나라밖에 없습니다. 

[홍지명] 그래서 정부가 이런저런 대책들을 내놓고 있는데. 지난주 대책을 보면 난임 부부에 대한 지원을 늘리겠다. 수술이라든지 병원비가 들어가면 이런 것을 더 지원해주겠다는 것이고. 직장인 남성의 육아 휴직 급여도 높여준다는 건데. 이런 대책으로 내년에 아기에 2만 명 정도 더 태어날 수 있다 이렇게 기대하고 있어요. 가능한 얘기입니까?

[조영태] 일단 정부가 계산을 해서 내놓은 거니까 그렇게 얘기를 했는데 아마 실질적으로 2만 명까지는 힘들 거고요. 난임 시술을 통해서 출산되는 아이들의 반드시 늘기는 늘 겁니다. 몇천 명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늘기는 늡니다. 왜냐하면 난임 수술은 다 기회가 더 많이 주어지면 그만큼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그래서 기회를 주는 거라 태어나는 아이들의 숫자는 늘어날 수밖에 없고요. 그런데 문제가 되는 게 뭐냐면 저출산 현상의 원인을 건드리는 그런 결과가 아니고요. 그냥 어떻게든지 아이를 많이 낳게 하겠다는 그런 전략이라서. 

[홍지명] 소위 대증요법밖에 안 되는 거죠, 이게? 

[조영태] 그렇죠. 왜냐하면 우리가 저출산 현상이 문제라고하며 그 원인을 진단하고 그 원인에 대해서 들어가야 하잖아요? 그런데 한 번 우리가 생각해보시면 저출산의 원인으로 이번 정부가 지난 12월달에 3차 시행을 내면서 원인을 뭐로 진단했냐면 만혼이다. 

[홍지명] 만혼. 늦게 결혼한다. 

[조영태] 혼인을 늦게 하는 거고. 혼인을 늦게 하면 또 결혼을 안 할 수가 있고 혹은 아이를 낳아 봐야 한 명밖에 안 낳으니 자꾸 이렇게 결혼이 늦어지는 것을 막겠다는 것을 자기네들의 최고의 정책 방향으로 세웠거든요. 그런데 지금 나온 난임 부부. 난임 부부가 과연 혼인을 늦추는 것을 막을 수가 있을까요? 그리고 또 지금 이번에 나온 직장인들, 남성들의 육아 휴직 급여를 높이겠다는데 그게 과연 혼인이 늦어지는 추세를 막을 수 있을 것이냐? 그렇지 않거든요. 그래서 그렇게 따져보면 이 정책들이 큰 흐름에서 나온 게 아니라 정말 어떻게든지 출산하는 아이들의 숫자를 조금이라고 늘려보겠다는 그런 생각에서 나온 것 같습니다. 

[홍지명] 그러니까 정부도 여러 가지 고민을 하겠죠. 장, 단기 대책을 섞어 가면서 뭔가 출산율을 높여보자는 고민에서 일단 이런 단기 대책도 나온 것으로 보이는데. 조 교수께서는 2차 저출산 고령화 특별위원회에 참여하신 바가 있죠? 

[조영태] 네, 있습니다. 

[홍지명] 그런데 고령화 대책이 지난 10년간, 그러니까 2006년부터 15년까지 151조 원, 정말 상상을 초월한 돈을 집어넣었는데도 이게 뭐 눈에 띄는 효과가 없어요. 도대체 왜 그렇다고 보십니까?

[조영태] 제가 봤을 때는 두 가지로 생각이 되는데요. 먼저 첫 번째는 우리나라의 저출산 대책이 너무 복지 정책 일환으로 추진이 되어 왔다는 거예요. 우리나라가 출산, 보육, 양육의 책임이 예전에는 다 가정에 있었잖아요. 그것을 지난 10년 동안 저출산 대책이라는 이름으로 가정에서 사회로 책임을 옮겨왔거든요. 그것을 계속하기 위해서 복지 지원을 계속 확대해왔고요. 그런데 문제는 정말로 우리가 복지 지원이 부족해서 저출산 현상이 나타난 것이냐는 그런 증거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한 마디로 정확한 진단이 내려진 바가 없으니까 그래서 그것을 복지라는 이름으로 간 건데. 복지는 사실 누구나 다 좋아합니다. 그것을 반대할 수 있는 사람은 없거든요. 그래서 계속 복지 혜택으로 혜택이 늘어났는데 그게 효과가 없는 지금 현상이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 원인은 저출산같이 중요한 현상에는 정책의 틀, 소위 말하는 총론 같은 게 있어야 하고 그것에 기반해서 세부 정책이 나와야 하는데 지난 10년 동안 우리나라의 저출산 대책은 총론이 없었어요. 그냥 그때그때마다 뺌땅을 하는 형식으로 만들어져서. 

[홍지명] 그러니까 큰 어떤 방향이나 줄기가 없었다 그런 얘기입니까?

[조영태] 그렇습니다. 그래서 어떤 때는 60조가 되고 어떨 때는 100조가 되는 이유가 이런 정책도 저출산으로 생각하자, 이럼 100조가 되는 것이고 이건 빼자 그러면 66조가 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아마 실제로 100조 안에 직접적인 저출산 대책 예산은 얼마 없을 겁니다. 

[홍지명] 우리 정부가 아까 조 교수 말씀하시기에 이 저출산 원인을 만혼으로 잡았다면 이게 바꿔 생각하면 일찍 결혼시키면 된다 이게 해결책 아니겠습니까? 

[조영태] 네.

[홍지명] 그럼 이걸 해결하려면 관련되는 일자리, 주거, 교육, 이런 구조적인 문제점들을 해결해야 할 텐데 이런 점에 대해서는 제대로 가고 있다고 보십니까?

[조영태] 사실 3차 기본 계획을 작년 12월 달에 일자리하고 주거가 중요하고 그걸 통해서 만혼을 막겠다고 정부가 얘기를 했잖아요. 그런데 그때 내자마자 욕을 굉장히 많이 먹었어요. 비판을 많이 먹었어요. 그 이유가 뭐냐면 방향 자체가 틀린 것은 아니다. 맞다. 우리가 혼인들을 못 하고 있으니 혼인을 못 하는 원인이 주거와 일자리, 그리고 교육이니 그래서 정부의 대책이 뭔가를 뚜껑을 딱 열었더니 별 게 없었거든요. 당시에. 그래서 사람들이 이번에 기대를 조금 한 게, 저도 기대를 한 게, 아 이쪽 정책 정책이 나오는구나 생각을 했거든요. 그런데 그게 아니라 난임 수술하고 남성 육아 휴직이 나와서 출산아 수가 조금 늘어날 가능성이 없지 않아 있긴 있습니다만 그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는 없으니까 젊은이들이 뭐냐, 지난번하고 또 다른 것 아니냐. 이런 식의 비판을 다시 하게 되는 거죠. 

[홍지명]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아이를 낳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정말 뭡니까? 이게 경제적인 겁니까, 다른 뭐가 있는 겁니까?

[조영태] 이게 연구를 해봐야 하는데 제가 최근에 경기도와 함께 연구를 한 번 진행을 해봤어요. 일단은 아이를 출산하지 않는 가장 큰 원인은 정말로 결혼을 하지 않아서가 맞고요. 그리고 결혼을 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직장하고 주거 문제가 또 맞습니다. 그래서 직장 문제와 주거 문제로 가는 방향은 틀리지 않는다고 생각이 듭니다. 

[홍지명] 자, 그러면 조 교수께서 생각하는 어떤 저출산을 높일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 이건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가야 합니까?

[조영태] 지금 우리가 계속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저출산 대책을 내왔는데요. 그것을 왜 그랬냐면 자꾸 저출산을 극복한 선진사례를 찾자. 그래서 프랑스하고 스웨덴으로 왔거든요. 그런데 그런 것을 국가적으로 그런 정책 방향을 좀 바꿔야 할 것 같아요. 왜냐면 프랑스와 스웨덴 같은 나라들은 우리나라 같은 이런 초저출산을 경험을 안 해봤어요. 그리고 또 복지에 대한 역사도 한 100여 년이 넘고요. 그런데 우리가 그런 토양도 다른 데다가 자꾸 스웨덴 프랑스의 복지로 가는 저출산 대책을 가져오다 보니까 우리에게는 맞지 않는 옷을 자꾸 입으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한테 맞는 옷을 찾아야 하는. 한 마디로 연구를 좀 더 많이 해서 저출산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내는 일이 중요하고요. 그리고 그게 되면 총론을 먼저 정해야 할 것 같아요. 

[홍지명] 아니, 마지노선이 3년 밖에 안 남았다는데 언제 연구해서 언제 대책 찾아냅니까?

[조영태] 그런데 이대로 가나 연구를 해서 하나 사실 결론은 지금 3년이 늦은 시간이 아니거든요. 그냥 이렇게 가도, 지금의 방향으로 계속해서 상황은 더욱 더 악화될 것이기 때문에 3년 동안 정말 열심히 공부를 해서 그 미래를 찾는 일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홍지명] 다른 나라에서는 무슨 아동 수당을 지급하고 있다는데 이건 뭐 효과가 있는지, 어느 정도로 지급하고 있는 겁니까?

[조영태] 다른 나라들이 지난번에 일본에서도 한 달에 한 우리 돈으로 100여만 원을 주겠다는 것도 있었고요. 아동 수당을 주는 나라들이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에 이게 필요한지는 저는 조금 좀 보류입니다. 제 의견은.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아동수당이 또 복지를 강화하는 것이기 때문에. 복지는 당연히 재원이 수반이 되고. 지금 노인을 위한 복지 재원 마련하는 것도 한 5년 뒤부터는 거의 재앙적인 수준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가 나오고 있거든요. 그런데 거기다가 또 아동수당을 만들어내자는 건 누군가가 돈을 또 내줘야 하는데 그게 결국은 젊은이들이에요. 그러면 젊은이들의 세금이 늘어날 것이고 그게 오히려 젊은이들의 혼인과 출산 의지를 다시 꺾을 가능성이 있거든요. 그래서 우리나라의 아동수당을 주는 게 정말 필요하냐. 복지 주는 차원에서는 좋아요. 누구나 주면 다 좋아하니까. 그런데 정말 이게 저출산의 해소 정책이 될 것이냐 그건 공부를 좀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홍지명] 정리를 하자면 일찍 결혼을 시키기 위해서는 취업 문제라든지 주거 문제라든지 또 열악한 아기를 키울 수 있는 환경 문제 이런 것들을 해결해야 줘야 한다는 건데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구조적인 문제점을 해결해야 한다는 건데 이게 단기적인 처방 가지고 될 게 아니지 않습니까?

[조영태] 그렇습니다. 그래서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공부를 한 3년, 늦은 게 아니니까 3년 정도 공부를 타임. 3년까지는 필요 없고요 제가 볼 때는 1년 정도는 국가에서 좀 더 공부를 좀 더 열심히 했으면 좋겠고. 가장 중요한 것은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는 이게 교육부터 시작이 돼요. 대학 교육부터. 지금 대학 진학자가 70-80%인데 이들이 졸업을 하고 나오면 미스매치 현상이 생기잖아요? 직업이 없으니까. 거기서부터 시작되는 거라 그것을 어떤 식으로 깨줄 것이냐는 고민이 있지 않고서는 아마도 단기적인 처방으로는 저출산 해소가 안타깝지만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홍지명] 대표적인 저출산 국가였던 프랑스의 경우에는 지난해 출산율이 드디어 2.1명, 2점대를 넘어섰는데. 프랑스의 예는 우리하고 예를 맞지 않는다 이런 설명을 주셨지만 그래도 우리가 뭔가 가져와서 쓸만한 그런 사례는 없을까요?

[조영태] 글쎄요. 저희가 프랑스하고 스웨덴을 참고를 할 수 있겠습니다만. 그런데 프랑스가 주로 보육 시설 중심의 정책을 펴 왔거든요. 실제로 저희가 지난 10년 동안 해왔던 게 보육 시설 정책이었고요. 그런 것을 참고를 할 수 있습니다마는 그것을 자꾸 우리 것으로 가져오자는 것은 저는 이제는 아니지 않을까.

[홍지명] 아니 그런데 실제로 젊은 부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맞벌이 부부들의 경우 아이 맡기는 걱정이 정말 대단한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보육 정책에 대한 것도 필요하면 써야 되는 것 아닙니까?

[조영태] 물론입니다. 그래서 사실 지난 10년 동안에 보육 환경, 보육 시설 이게 굉장히 좋아져 왔습니다. 그런데 사람의 마음이 이런 복지라는 것은 받고 받고 또 받으면 또 받고 싶어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게 과연 정말로 저출산 해소가 되는 것이냐에 대한 것은 잘 몰라요. 우리나라가. 

[홍지명] 알겠습니다. 조영태 교수 같은 분들이 앞으로 좀 열공을 하셔서 빨리 좋은 대책 만들어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조영태] 네,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홍지명] 서울대 보건대학원의 조영태 교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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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의 손에잡히는 경제(손경제)

인구콘서트



1. 고령화 문제가 언제부터 나왔는지 아세요?

네 2000년대 초반부터 나왔어요. 저출산이 문제다 라고 이야기한 것도 2000년대 초반입니다. 그런데 그 후로 부터 지금까지 사시면서, 고령화 때문에 문제라고 생각해보신적 있으세요? '내 인생이 고령화 때문에 정말 문제이구나' or  '그 다음에 저출산 때문에 진짜 문제구나.' 없습니다. 


2. 그런데 왜 저출산과 고령화가 문제일까요? 또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지금 5천만이 넘었어요. 우리나라 인구가 증가할까요 줄어들까요? 

우리나라 인구는 앞으로 증가합니다. 2030년까지 100~200만까지 증가하고 그때부터 떨어집니다. 


3. 어! 이것 이상하지 않습니까? 

인구도 2030년까지 증가할것이고, 고령화나 저출산 문제에도 아무문제 없었는데, 왜 국가는 나에게 인구가 문제라고 하는 것이냐. 이유는 굉장히 간단합니다. 저출산이 된게 2002년서부터에요. 2002년서부터 한해에 몇명이 태어나기 시작했냐면, 50만명 밑으로 태어나기 시작합니다. 


4. 50만명이 무엇을 의미할까요?

저는 72년생입니다. 그럼 베이비 부머 2차세대에요. 저희때는 100만명이 태어났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다닐때에는, 한 반에 70명이었고 한 학년에 15반까지 있었습니다. 그것도 오전 오후반이 있었고, ..  제 첫째 딸은 한 해에 48만명이 태어났고, 둘째 딸은 43만명이 태어났습니다. 100만명에서 딱 1세대만에 절반도 안되게 된 나라가 이 세상에 우리나라 밖에 없습니다. 제 예측으로는 계속 줄다가 2018년부터는 30만명 대로 떨어질 겁니다. 


5. 그러면 이것이 무엇을 의미 하느냐? 

나한테 영향이 없음 (체감x) - 아직 어리고 사회에 나오지 않기 때문에,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별로 없습니다. 아마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문구류 그 다음 교복산업 이런 쪽은 영향을 미쳤을 거에요. 그래서 우리가 몰랐던 거에요. 

근데 생각해 보세요 예를 들면 중학교 2학년인데, 대학 들어갈 시점이 됬다. 그럼 엄청난 영향을 우리에게 가져다 줄 겁니다. 시장의 규모가 갑자기 급 축소 됩니다. 


6. 대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산업이 무엇이 있을까요? 

다이어트 산업, 성형, 군대, 대학 산업, 서울대가 영향을 받지는 않겠지만, 대부분의 서울에 있는 사립대학 포함해서 굉장히 큰 영향을 받을 겁니다. 제가 만약 대학교 이사장이면요, 저는 지금 바로 생각할 겁니다. 1. 학교 문을 닫거나 2. 교직원 월급을 확 깎는다  3. 학과 통폐합으로 사이즈 감축 안그러면 학교를 유지할 수 없거든요.. 지금까지는 이 아이들이 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력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몰랐던 겁니다. 그런데 이것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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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트렌드노트

  1. 결정장애 공화국과 '추천사회'
    - 추천의 과잉은 요즘 흔히 말하는 '결정장애'를 떼어놓고는 설명할 수 없다. 결정장애는 더 이상 소수가 앓고 있는 희귀병이 아니다. 그것은 범국민적인 질환이며 일종의 신드롬이다.
     eg) 단톡방 글 캡쳐 _ 스트라이프 대박. 사이다보다 스프라이트. / 편의점은 멀쩡한 사람도 결정장애자로 만든다. 이때 어디선가의 추천은 훌륭한 지표가 된다.
    -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는 것이 아니라 돌다로도 추천 좀 받고 건너야 하는 시대가 왔다.
    - 사람들은 점점 정답이 없는 질문들을 한다. 알면서도 한다. 남들이 하니까. 
    - 추천의 3가지 유형 1) 주관식 처방전 '추천 좀' / 2) 객관식 처방전 '골라주세요' / 3) OX 처방전 ' 괜찮아, 이상해' => 정답없는 질문에 평타치기 위해 = 무난함
    - 세대별 평타 공작소 = 또래 커뮤니티 (쭉빵. 훈녀생정. 평타를 제대로 치면 '국민 아이템' eg) 에뛰드 디달 (디어달링) 국민 학생 틴트'
    - 주요 관심사 : 10대 = 뷰티. 20대 = 자취 (외방 커뮤니티), 자취생 꿀팁. 자취생 필수품 소개(소프시스 책상, 젤리아 의자) 방공 
    - 소비자가 우리 제품을 쓰고 어떤 점을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당신이 제공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들의 '추천포인트'를 어필하라
    - 또래 커뮤니티 관찰. 현실적 고충 파악 & 해결 방안 고민. => 현실적 고충이해 => 소비자 로망 관찰 => 로망과 현실 사이 타협점 => 상타 vs 하타 분석
  2. 참견쟁이
    - 뜨는 예능을 보면 뜨는 시장이 보인다. 드라마는 제품을 보여준다. PPL의 일상화
    - 참견하고는 싶지만, 참견받기는 싫다.
  3. 나를 코스프레하는 우리의 일상
    - 직장인 코스프레, 주부 코스프레
    - 직장인들은 출근길에 이미 퇴근을, 퇴근 즈음에는 이미 내일의 출근을 가장 많이 떠올린다.
    - 가족 해외여행지 1순위가 '괌'인 이유. 1) 해외느낌 2)비행시간 짧음 3)물놀이
    - 코스프레의 의미는 '놀이'다. 인정받는 나는 집안일 따위에 지친 전업주부여서는 안된다. 우리가 표방하는 주부는 또 다른 의미의 능력자를 의미한다. 내가 인정하는 나는 같은 '주부'라도 의미가 달라진다. 그러니 코스프레할 수 밖에 없다.
  4. 너와 나의 연결고리, 선물
    - 지옥이라 불리는 홀리데이
    - 기프티콘과 스타벅스로 하는 커뮤니케이션
  5. 덕후는 길들여지지 않는다.
    - 덕후는 트렌드가 아니다. 덕후열풍의 배경은 SNS. 쇼잉. 보여주기
    - 취미는 덕질, 인생은 덕질, 인생은 취미입니다.
    - 내 인생은 덕질 전후로 나뉜다. 역시 덕질은 삭막한 인생에 행복을 가져다준다. 인생멋지네.
  6. 한마디에 대한 수고, 한 컷에 대한 수고
    - 020. 배달주문전화의 불편함. 부동산 불신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하는것에서 출발. 카카오택시.
    - 이제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디로 가느냐가 아니라, 어떤 사진을 남기느냐가 되었다. 경험은 사진으로 증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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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잠을 위하여 allure HEALTH

숙면은 하루의 컨디션은 물론 기분과 생각을 좌우한다. 잠자리에 누워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내고 있다면 당신의 평소 생활 습관을 살펴보길. 당신을 꿀잠의 세계로 인도할 금쪽같은 조언들.

침구는 시몬스 침대.

1 술은 멀리하기

취침 전 술 한 잔은 기분 좋은 잠을 청하는 달콤한 향기라는 의미로 ‘나이트 캡(Night Cap)’이라고도 불린다. 잠을 청하기 위해 습관적으로 술을 마시는 사람도 많이 있다. 물론 알코올에는 각성 수준 조정 효과가 있어서 소량 섭취하면 스트레스가 완화되며 혈액순환이 좋아져 일시적으로 수면이 촉진되기도 한다. 그러나 기분 좋은 저녁 반주는 취침 두 시간 전에 끝내야 한다. 알코올은 체내에 흡수된 후 간으로 이동해 각성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로 변하는데 이 물질이 교감신경을 자극하면서 깊은 수면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2 침실 조도 낮추기

밤이 되면 숙면에 가장 중요한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분비된다. 멜라토닌은 활성산소와 같은 체내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강한 항산화 효과를 지녀 항노화 호르몬이라 불린다. 그러나 취침 전에 밝은 빛을 쬐면 이 멜라토닌 호르몬의 분비량이 급격히 줄어든다. 방 전체를 밝히는 조명의 조도는 약 400~700룩스에 해당하는데, 조도가 500룩스 이상인 조명은 멜라토닌 분비를 감소시킨다. 또한 푸르스름한 형광 조명은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할 수 있다. 잠들기 전의 침실 조명은 향초의 불빛처럼 파장이 긴 붉은빛이나 색 온도가 낮은 오렌지색 조명이 적합하다.

3 스마트폰 멀리하기

잠자리에 들기 직전까지 스마트폰을 이용해 문자메시지를 주고받거나 SNS를 확인하는 행동은 숙면을 방해한다. 영국 에든버러 수면센터의 연 구 결과에 의하면 취침 직전에 스마트폰 화면을 보는 것은 진한 에스프레소 커피를 두 잔쯤 마신 것과 같은 정도의 흥분 상태를 만들어 숙면을 방해한다고 한다. 화면에서 발생하는 파란색 계열의 광원인 블루라이트는 눈의 피로를 높일 뿐 아니라 두통 및 수면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잠들기 직전까지 문자를 보내거나 글을 읽다 보면 뇌가 지나치게 각성돼서 우리 몸은 휴식을 취할 준비조차 하지 못한다. 급한 용건을 해결해야 한다면 화면을 붉은 계열로 만드는 나이트 시프트 기능을 활성화하도록 한다.

4 하루 중 기분 좋은 일 떠올리기

밤에는 이성보다 감정적이고 정서적인 면에 치우치게 된다. 하루 종일 활동한 대뇌는 휴식모드로 전환돼 이성적인 논리와 판단을 담당하는 전두엽의 기능이 떨어진다. 따라서 취침 전에 실수를 떠올리며 자책하거나 지나치게 비관적으로 생각하면 코르티코트로핀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가 왕성해진다. 이렇게 되면 온몸의 장기와 근육이 스트레스에 대항할 준비를 하게 되고, 그 결과 심장박동이 빨라지면서 혈류양이 늘고 잠이 달아난다. 긍정적인 생각은 올바른 취침을 위한 필요충분 조건이다.

5 누워서 뒤척이지 않기

잠이 안 오는데도 계속 잠들려고 노력하는 것은 심신을 더욱 긴장시키고 초조하게 만들어 잠을 쫓는 결과를 초래한다. 이는 뇌의 중추기능을 약화시켜 이후 잠이 들더라도 깊은 잠을 자는 데 방해가 된다. 일반적으로 잠자리에 들기 시작해 잠들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15~20분이 정상이다. 눕자마자 잠드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는 적신호일 수 있다. 수면 시간이 부족한 상태이거나 몸에 피로가 누적됐다는 신호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쉽게 잠들지 못하면 다른 일을 하는 편이 효과적이다. 단, 텔레비전을 시청하거나 스마트폰을보지 말고 책을 읽거나 내일 할 일을 정리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잠을 포기하고 다른 것을 함으로써 신경을 안정시키면 잠에 대한 욕구가 증가되어 다시 쉽게 잠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6 기상 시간 앞당기기

기상 시간은 잠드는 시간을 기준으로 정해지지 않는다. 하지만 잠드는 시간은 기상 시간에 의해 결정된다. 기상 시간을 1주일에 15분씩 앞당기면 자연스레 잠이 오는 시간도 앞당겨진다. 낮 동안 만들어지는 세로토닌은 밤이 되면 잠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으로 바뀐다. 보통 아침에 기상 후 햇빛을 쬐고 15시간가량 지난 다음부터 멜라토닌이 다시 분비돼 서서히 졸리기 시작한다. 기상 시간을 앞당기는 편이 불규칙한 수면 패턴을 바꾸는 데 훨씬 효과적이다. 여름에는 해가 빨리 뜨기 때문에 기상 시간과 취침 시간을 모두 앞당기기 좋아 수면 리듬을 재정비할 수 있다.

7 숫자 세지 말기

‘양을 세면 잠이 온다’라는 말이 있다. ‘Sheep’의 발음이 ‘Sleep’과 비슷해서 잠을 유도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영어를 쓰는 경우에만 효과가 있을 뿐이다. 오히려 숫자를 오래 셀수록 아직도 잠들지 않았다는 사실만 실감하게 되어 마음이 더 초조해질 수 있다. 취침 전 단조로운 자극은 수면을 유도한다. 숫자를 세기보다는 느리고 조용한 클래식 음악을 작게 켜놓거나 산들바람이나 파도 소리 등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마음을 가라앉히는 것이 좋다.

8 취침용 잠옷 준비하기

집에서 편하게 입는 옷과 취침을 위한 잠옷은 달라야 한다. 이유인즉슨 침구와 옷 사이에 마찰이 발생해 몸을 돌아누울 때 생각보다 강한 힘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개인차는 있겠지만 수면 시간 동안 많게는 20~30번 정도 뒤척인다. 숙면을 방해하는 최악의 잠옷 스타일은 원피스이다. 스커트가 말려 올라가거나 이불과 스커트 자락이 서로 휘감기기 때문. 아크릴 소재의 옷 역시 땀 흡수가 되지 않아 이불을 덮고 누웠을 때 불쾌감을 느낄 수 있다. 잠옷은 흡수성과 흡습성이 우수하고 감촉이 부드러운 소재를 고르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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